정찬민 용인시장, 소상공인 좌담회..낙후시설 현대화‧주차환경 개선 등 지원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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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소상공인 좌담회..낙후시설 현대화‧주차환경 개선 등 지원 확대할 것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8.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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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정찬민 시장, 소상공인들과 좌담회..낙후시설 현대화‧주차환경 개선 등 지원 확대할 것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3일 소상공인 70여명과 토론회 형식의 특별좌담회를 가졌다.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지회장 우경수씨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현재 수원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며 “용인에도 지역센터를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상점가 구역 활성화와 거리재생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태씨는 “정책을 수립할 때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정 시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용인센터 건립을 건의했다”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골목상권 화성화에 대해 “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낙후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경영혁신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거리재생사업이나 특화골목 지정 등은 관 주도의 인위적 조성보다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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