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Again, Peace!광복72주년 기념, 아름다운 하모니
상태바
경기도문화의전당, Again, Peace!광복72주년 기념, 아름다운 하모니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8.07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광복72주년 기념,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여름 밤을 수놓은 축제가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한다.

12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K-POP 콘서트는 이성배 아나운서, 소유(씨스타), 육성재(BTOB)의 사회로 저녁 7시에 시작된다. 소녀시대와 BTOB, B1A4, 마마무, 여자친구, 케이윌, 에일리, 우주소녀, SF9, 아스트로, 안예은, 듀에토 등 글로벌 한류 뮤지션을 대표하는 12팀이 참가해 콘서트 분위기를 돋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2년 전에도 DMZ 평화콘서트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올해 다시 오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2017 DMZ 평화콘서트에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멋진 무대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1A4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서 무대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이재은 아나운서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클래식 콘서트가 펼쳐진다.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인 신지아씨와 유 치엔 쳉, 팝페라 가수인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한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성시연 지휘자(경기필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가 지휘봉을 잡는다.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면서“유키 구라모토 선생님, 유 치엔 쳉 등 세계적 뮤지션과 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필 성시연 지휘자는 “DMZ에서 펼쳐지는 평화 콘서트가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을 바라보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