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중국 '충칭'에 경기통상사무소(GBC)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혓다.
도는 미국 LA,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 이란 테헤란, 중국 상하이·션양·광저우 등 모두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10번째 문을 연 충칭 GBC는 중국 내륙시장 진출 교두보로 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충칭 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제품전시회, 해외마케팅 대행, 투자자 알선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 및 내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세계 BC는 지난해 해외마케팅과 해외 상품전시회, 통상촉진단, 수출상담회 등으로 2천576개 도내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했다. 또 해외마케팅 지원 결과 151개사, 2천9백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2017 G-FAIR 상하이'를 오는 3일 상하이 푸동 지역에 있는 신국제전람중심(SNIEC)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42개사와 현지 바이어 1천4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 김준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간사, 안성국 주 청두(成都) 총영사, 윤세영 충칭한인회 회장, 등원리엔 충칭시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 장스챠오 충칭시 외상투자촉진센터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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