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6일 기획 전시 무료입장 실시 및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공연을 개최한다.

세계 정상의 하모니,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이 영화“오즈의 마법사”대표 곡인 <Over the Rainbow>, 겨울왕국 모음곡, 베르니의 오페라 “라 트리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수원의 실험미술 1980-1990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 공간 자체가 예술이 되는 <제3지대 무빙스페이스>, 드로잉과 사진으로 소통하는 <말하기의 다른 방법>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수원출신 작가 나혜석 소장품 4점과 연보, 어록 등으로 꾸며진 상설 공간 <나혜석 홀>도 마련돼 다양할 볼거리가 제공된다.

<그것은 바로 그것이 아니다>전시에서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미디어랩 코너가, <제3지대무빙스페이스>에서는 알파비트 블록, 모듈 모형 등을 활용한 체험 공간이 전시장 내에 구성되어 있어 전시를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을 준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 보내길 바란다.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전시, 교육, 행사 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