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대회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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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대회서 최우수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7.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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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대상에서‘편지쓰기 대회’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6명이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358개 문해교육기관에서 6천875명이 초등과정은 편지를 중등과정은 에세이를 출품해 초등1~3단계와 중등단계 등 4부문에서 총1,106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는 초등2단계(3~4학년) 최우수상 1명,우수상1명, 장려상 9명, 늘배움상 2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한노인회기흥구지회 문해교실 김정순씨(62.여)는 배움의 길을 열어준 딸과 사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뒤늦게 글을 쓰고 읽게 돼 새 세상이 열리는 것 같이 즐거운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가르쳐 준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신갈야간학교 양경숙씨(65.여)는 배움을 통해 자신감이 늘고 꿈이 생긴다는 내용의‘매일 한 뼘씩 자라는 나의 꿈’이라는 에세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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