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美 전문 마케팅사 손잡고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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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美 전문 마케팅사 손잡고 중소기업 미국시장 진출 지원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7.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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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일(현지시각)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전문 마케팅사와 손잡앗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미국 LA월셔에 위치한 LA GBC(경기비즈니스센터)에서
사드 배치로 인한 국내 기업의 중국 활동 어려움과 높은 중국시장 의존도 등을 거론한 뒤 “시장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 중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재난안전키트는 상품이지만 공익적이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상품을 팔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공익”이라며 “미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공익과 관련된 기획상품 아이디어를 주면 경기도가 만들어 브랜드화하겠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미주시장 진출 전략’ 발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중 상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거의 완료했다면서 최근 엄마와 아이들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상품을 선정, 자체 쇼핑몰(www.gabbybox.com)을 통해 미국시장 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셀 에이블은 모바일, 디지털, 온라인 등 차세대 마케팅 기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케팅 전문가 그룹으로 캘빈클라인, 질레트 제품 마케팅 경험을 갖고 있다. URI 글로벌은 현대차, 대한항공 등 국내 대형기업의 미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계 마케팅 기업이다.

남 지사는 “경기도는 LA를 미국 시장의 중요한 거점으로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LA지역 한인사회의 협업을 원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2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한다. 이번 방문동안 세계적 IT기업인 HP 한국 시설(사무소)를 경기도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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