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문화유적지 탐방, 지역문화유산의 소중함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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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문화유적지 탐방, 지역문화유산의 소중함 느껴요"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9.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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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초등학생 80여 명은 11일 용주사를 시작으로 수원의 화성행궁까지 돌아보는 '화성시 시티투어' 시간을 가졌다.

'우리고장 역사 바로알기'의 취지로 이뤄진 이번 시티투어는 용주사→융.건릉→수원화성(연무대→화홍문→서장대→화성행궁)의 경로를 따라 이뤄졌다.

이에 화산초와 안녕초 학생들은 7시간 동안 화성시에서 수원시까지 이어진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따라 효(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융․건릉과 용주사는 우리나라의 효 사상을 대표하는 곳이면서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과 같은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며 아이들의 역사탐방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화산동 주민센터는 각 학교에서 접수․선정한 아이들의 견학기록문(기행문 5점, 그림 5점)을 오는 17일 주민센터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 10월 16일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주사에서 '골든벨퀴즈대회'를 열어 대상엔 상금 1백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등 시 역사 알리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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