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무원들이 태풍 곤파스로 인한 농가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제7호 태풍으로 주요농작물 및 시설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들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무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김장배추 등 가을작물 정식시기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복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피해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위면 등을 대상으로 본청 및 사업소직원 130여명이 1일 41명씩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비닐하우스 파이프 및 비닐제거 작업등을 펼친다.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농가당 5~6명씩 분산 작업을 하고 불성실한 작업으로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성실하게 작업에 임하기로 했다.
송출 등 양개 출장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일손 돕기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일손 돕기가 필요한 읍면동은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등 과 협의 등을 통해 피해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농작물재해보상금 신속 지급 및 피해복구 자금지원 등을 신속히 처리, 사업정상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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