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수원노인봉사회와 간담회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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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수원노인봉사회와 간담회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6.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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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수원노인봉사회와 간담회ⓒ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19일 더위도 잊고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봉사하는 수원노인봉사회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노인봉사회는 독거노인관리사와 봉사자들이 모여 관내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월2회 반찬나눔 봉사와 생필품을 후원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임경자 수원노인봉사회장은“지난 3년간 회원들의 자비로 반찬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여전히 고독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 더 자주 더 많이 나눠드리지 못해 가슴 아프다”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보듬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있어 우리사회는 여전히 희망이 있다.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주는 수원노인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권선구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이웃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운동, 자투리땅에 게릴라 가드닝

구운동(동장 지준만)은 19일 지역주민 및 생태조경협회 재능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호지구대 뒤편 공터에 마을정원을 만드는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했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도심의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더러워진 거리에 꽃과 식물을 심어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그 동안 서호지구대 뒤편 공터는 인근 폐자원 수집상이 수집해온 물건을 적치하거나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쌓이는 등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던 땅이었다.

지준만 구운동장은“앞으로도 도심내 공한지, 개발유보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들이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평동, 독거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평동, 독거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경기타임스

평동(동장 이상균)은 18일 자원봉사학생과 독거 어르신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영통구 소재 학원을 운영하는 이영범 원장과 식당을 운영하는 경희마루 김은곤 사장이 식사비를 지원하였고 고색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서동석(이화항공 사장) 주민자치위원이 어르신들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하였다.

이상균 평동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각 지역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외된 어르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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