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농원서 감자수확하고 이웃도 돕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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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농원서 감자수확하고 이웃도 돕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6.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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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남사농원에서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사랑나눔 감자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체험은 도시에서 자란 초등학생들에게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음달 1일 10시부터 남사농원에서 진행되며 한 가족당 10㎏의 감자를 수확해 5㎏는 ‘사랑의 엽서’를 작성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나머지 5㎏는 가져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4~28일까지 010-2458-0411로 문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뭄이 극심해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는데도 감자 400kg을 무상으로 기증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남사농원에 감사하다”며 “참여 가족들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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