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사업 대상자 5천명을 선발, 수원, 고양등 5개권역에서 약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정식은 일하는 청년 통장의 사업 취지와 참여자의 의무, 중도해지 절차 등을 안내하고 통장을 개설하는 일종의 계약 절차다.
도는 16일 고양 킨텍스,17일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 19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7일 성남시청 등 5개 권역에서 약정식을 진행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해 3년 뒤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월 165만원) 이하여야 한다.
도는 9월 4천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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