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러시아 140만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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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러시아 140만불 투자 유치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6.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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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 대표단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전(현지시각) 러시아 국제기구 ICIE(국제산업기업가회의) 회의장에서 아나톨리 트카축(Анатолий Ткачук) 제1부회장을 만나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ICIE는 경기도 유럽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면서 동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도 대표단은 러시아의 첨단 웨어러블 로봇 기업인 엑소아틀레트의 아시아법인인 엑소아틀레트 아시아를 유럽비즈니스센터에 유치하고, 140만불의 투자를 유치했다.

엑소아틀레트 아시아는 러시아의 엑소아틀레트와 한국의 제이오시디콤(대표이사 오주영)의 합작법인이다. 경기도의 유럽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생산 및 판매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러시아 엑소아틀레트는 하지 장애인을 위한 재활로봇을 개발 제조하는 회사로, 2014년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콜코보 Startup Village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의 로봇개발·보급 관련 국책과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에 힘입어 엑소아틀레트 아시아는 국내기업으로부터 120만불 투자를 이끌어냈고, 엑소아틀레트 본사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20만불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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