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북한강 동연재’전원주택 최초 선시공‧‧후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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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북한강 동연재’전원주택 최초 선시공‧‧후분양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7.05.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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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남이섬 ‘북한강동연재’ , 5월 18~21일까지 주택전람회, 시범단지 20세대 공개...
경기도시공사,‘북한강 동연재’전원주택 최초 선시공‧‧후분양ⓒ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시공사 가평 달전지구 ‘북한강 동연재’ 단지에 시범단지 20세대를 18일부터 21일까지 주택전람회와 함께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154세대로 국내 최대규모 목조주택단지인 ‘북한강 동연재’는 1단계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45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다.

2단계 61세대(단독주택 47세대, 합벽식 공동주택 14세대) 중 20세대를 시범적으로 선시공하여 분양한다.

공급하는 주택은 대지(지분)면적 142∼200㎡, 주택규모(실사용면적) 95∼118㎡이며, 분양가는 2억9900만~3억8000만원으로 모두 4억원이하 가격대다,

아파트와 달리 모델하우스 공개행사를 볼 수 없는 전원주택 시장에서 최초로 열리는 주택전람회를 통해 일반 공개 및 청약을 접수한다.

실수요자는 누구나 수시로 청약이 가능하며, 골조‧외장공사가 완공되었기 때문에 청약 후 1∼2개월내 입주가 가능하다.

전원주택은 택지만 조성해 주택을 선분양, 계약 후 계약자가 임의로 건축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규격화된 단독주택을 선시공 후분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선시공‧후분양을 시도하게 된 것은 단지의 조기 활성화 및 건축 디자인의 통일성과 조화로 단지의 격을 높이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시범단지는 골조‧외장공사를 선시공하여 공급하며 도배‧도장‧가구‧바닥재 등 내장 마감공사는 입주자가 선택, 시공하는 세미옵션 방식이다.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남이섬·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또한 2017년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간 연결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주행시간이 60분에서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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