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새천년 프로젝트 3 'ASIA SONG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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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새천년 프로젝트 3 'ASIA SONG FESTIVAL'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5.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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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새천년 프로젝트 3 'ASIA SONG FESTIVAL'ⓒ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아시아 POP과 국악 오케스트라가 만나 축제를 열다
 

경기도립국악단이 27일 오후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ASIA SONG FESTIVAL'을 공연한다.

'ASIA SONG FESTIVAL'은 경기 새천년 국악프로젝트로,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몽골을 비롯해 우리나라 그리고 탈북가수까지 각국 정상급 대중가수들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 국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용우가 한국 대표 가수로 참여하며, 진행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다문화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를 이번 참가국으로 자체 선별했다.

경기도립국악단 최상화 예술감독은 “이번 에 참여하는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국가들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대중음악이 발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별도의 장르로 구분되어 독자 노선을 걷는 국악과는 달리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대중음악으로 자리 잡은 아시아의 전통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전통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 ASIA SONG FESTIVAL는 Duong Hoang Yen(베트남/가수), NHOENG KANOL(캄보디아/가수), SAM SAM-ANG(캄보디아/가수), Asmidar(말레이시아/가수), BEHI Band(몽골/밴드), 권설경(북한/탈북가수)의 출연진들이 함께한다.

도립국악단 관계자는 “그간 국악단이 선보였던 아시아 음악회가 전통음악의 예술성에 주목해왔다면,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며,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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