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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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4.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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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단속반, 사회복무요원, 공무원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했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와 어린이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원일초등학교, 이의 초등학교, 산남초등학교, 청명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했으며, 적발된 차량은 도로교통법시행령 제88조 제4항에 따라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훈 영통구청장은 “단속 뿐만 아니라 계도와 시민 홍보를 함께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어린이 안전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구는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하여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구청 종합민원과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공시지가 재조사와 부동산 감정평가사에 의해 재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지가를 5월 31일 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등 조세의 부과기준과 토지가격 정보에 활용되어 투명한 행정과 신뢰 구축의 일환으로 주민의 의견 수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영통구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 (☏031-228-85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탄1동,사랑의 반찬 나눔

 

매탄1동,사랑의 반찬 나눔ⓒ경기타임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탄1동 관내 거동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반찬을 만들고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매달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반찬은 장조림, 콩자반, 호박볶음, 연근조림 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되었으며, 이는 매탄1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하였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푸짐한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주시고 긴 시간동안 말동무도 해 주시니 적적했던 마음이 사라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탄1동 전문용 동장은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전달해주시니 참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탄1동 관내 거동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탄3동,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장소는 관내 말통골 소재의 어르신 댁이었다. 

어르신은 밝은 미소로 모두를 맞아주셨지만,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엔 쥐 대변 냄새로 가득하고 냉장고에는 다 드시지 못해 남은 음식들이 썩어가고 있어 홀로 외롭게 지내셨음을 알 수 있었다.  

함께 방문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어두운 곳에 홀로 남겨진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내 어머님인 것처럼 보살펴드리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연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장기요양 시설등급을 취득하는 데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이돈식 사례관리전문가는 “어려운 환경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위험하다. 민·관의 지속적인 연계로 이러한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의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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