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12일 여기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19팀 128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권선구지회장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골프채와 비슷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서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생활 체육이며, 특히, 권선구 게이트볼 팀은 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항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선수들을 격려한 가운데 “평상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얻고, 모두가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의 시간
구는 12일 구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66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성실 복무요원에 대한 격려 및 고충상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이런 자리를 직접 만들어 격려도 해주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고충이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류3동 배달부 수원이의 『행복우체통』을 이용하세요
세류3동(동장 강윤배)은 12일 버드내노인복지관, 버드내도서관 등 4개소에 배달부 수원이의 『행복우체통』을 설치했다.
배달부 수원이의 『행복우체통』은 유동인구 및 저소득 주민 밀집 지역 4개소에 설치되어 내방 또는 전화 대신 익명의 간편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우체통설치 후 주1회 우편물을 회수하고 우체통의 파손 및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회수한 우편물은 내용 확인 후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공적지원이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처리 될 계획이다.
강윤배 세류3동장은 “행복우체통 설치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