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4월‘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공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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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4월‘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공연 공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4.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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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4월‘브런치 콘서트’ⓒ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문화재단은 4월‘브런치 콘서트’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5일, 시와 함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풍성한 음악회 ‘브런치 콘서트(부제: 시가 흐르는 음악회 피아노 포엠)’는 교보문고 북캐스트 ‘낭만서점’ MC로 활약하고 있는 문학 평론가 허희가 무대에 올라 김소월의 ‘봄밤’, 정지용의 ‘이른 봄 아침’, 이성부의 ‘봄’ 등 봄과 관련된 시를 낭독하고 작품과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문학평론가 허희의 재치 있는 해설에 이어 피아니스트 조아라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조아라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Waltz No. 2)’,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유키 구라모토 ‘로망스(Romanc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피아노곡을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완연한 봄을 만끽하게 해 줄 것이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경기타임스

26일에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신동의 활약부터 35세의 나이로 요절한 미스테리 한 죽음의 과정까지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조윤범은 관람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악보, 영화 등 흥미로운 자료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며 해설할 예정이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4번째 이야기 ‘모차르트’에서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직접 편곡하고 이름을 붙인 현악사중주 6번 3악장 ‘꿀벌’,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1악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 화성아트홀은‘브런치 콘서트’는 전석 1만 5천 원에, 4월 26일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전석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브런치 콘서트’는 공연이 후에 커피,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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