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립극단이 4월7일부터 9일까지 문화나눔 시리즈로 '명랑시장'을 선보인다.
명랑시장은 대부업체에 쫓기는 국밥집 알바생 유정이와 유정이를 둘러싼 명랑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악극 형식을 빌려 재미나고 흥겹게 풀어낸 작품이다.
또한 시장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에 노래와 춤이 더해진 풍성한 무대가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김성노 연출가와 김정숙 작가의 재회도 기대된다.
경기도립극단은 '문화나눔', '한국근현대사 인물', '세계고전명작', '창작 뮤지컬'시리즈 등 4가지 주제로 올해 정기 공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공연마다 각각 다른연출가를 초빙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립극단 관계자는 “노래가락, 춤과 음악, 흥이 한 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다”며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복지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는 작품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