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3기 민원모니터단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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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3기 민원모니터단 힘찬 출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9.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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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제3기 용인시 민원니터단’이 3일 오후 4시 시청사 철쭉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3기 민원모니터단은 20세 이상 용인시민으로 성별, 직업 등에 관계없이 읍·면·동별 각2명씩 선발해 총6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로 공무원이 찾아내지 못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한편 시정 홍보와 각종 시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위법 부당한 행정 사례, 민원 부조리 등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모니터링 해주고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시는 민원모니터들의 제보·건의사항에 대해 업무 담당부서와 협조해 개선 조치하거나 시책 사업 추진에 반영되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용인시 민원모니터단은 2010년 현재까지 모두 4000여건의 교통, 사회복지, 환경, 건축 등의 분야에 시민 민원을 제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참여 행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사람 중심의 행정 추진과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상세히 모니터링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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