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 동안 201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특성이 바뀐 4,753필지로, 시는 지난 7월부터 해당 필지의 토지 특성을 조사해 ㎡당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각 구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부동산 정보란에서 산정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이달 30일까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양식 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경우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가나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 결과를 서면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
문의 용인시 도시계획과 031-324-2151, 처인구 민원봉사과 031-324-5141
흥구 민원봉사과 031-324-6141, 수지구 민원봉사과 031-324-8141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