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한미군 장병과 지역주민간 화합 및 우호증진을 위해 오는 11-12일 '2010 제7회 한ㆍ미친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송탄상공인회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신장1동 주민자치센터가 소재하고 있는 '신장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첫째날(9.11 토/15:30) K-55정문에서 시작으로 미군기수대, 공군군악대, 웃다리평택농악, 수원화성행궁무예24기, 청담 취타대, 미군 헌병대 등이 참여하는 한미화합의 이색적인 시가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웃다리평택농악공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반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또한 초청가수공연, 미군락밴드, 시민노래자랑, 다양한 체험마당(미군부스, 민속마을체험 등)등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한ㆍ미 친선 문화축제는 주한미군장병과 지역주민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명실상부한 지역문화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미간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미상호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