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경기 역사 천년 국악프로젝트 발걸음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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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경기 역사 천년 국악프로젝트 발걸음 내딛다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3.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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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경기 역사 천년 국악ⓒ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립국악단이 천년의 역사 테마로 치세지음(治世知音)II를 펼친다.

도립극단은 경기 새천년 국악프로젝트 - 경기 역사 천년, 경기 국악 천년 사업으로 올해 경기 역사 천년의 우리음악을 창출하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극단은 22일 봄의 관현악으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경상북도립국악단, 전라남도립국악단, 전라북도립국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등 6개 단체의 국악연주자 100여명이 함께하는 성대한 공연을 만들어간다.

5월27일 아시아가요제-LOVE ASIA 공연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몽골, 북한, 대한민국 등의 국가가 참여한다.

7월15일 깜놀콩쥐 멘붕악단을 준비했다. 고전을 뒤집는 극적 줄거리와 무대와 객석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쾌활극이 기대된다.

8월13일 청소년음악회도 사물놀이와 타악퍼커션의 퍼포먼스, 최첨단 영상기술이 결합된 화려한 매직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9월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립국악단 대표 어린이 국악뮤지컬 '곰돌이의 여행'도 준비했다.

곰돌이의 여행은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구 찾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어린이 국악뮤지컬이다

11월10일은 차세대 국악인재 발굴 프로젝트 명인을 꿈꾸다'을 선보인다. 국악뮤지컬은 12월에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순회공연으로 경기 새천년 국악프로젝트 8 - 경기소리를 찾아서를 31개 전역의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한다.

또한 경기소리 지도 ‘G-Sori Map’을 제작하고,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와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모두 14회로 경기북동부 6개 지역, 경기남부 8개 지역을 순회한다.경기도립국악단의 재능기부사업으로 다문화청소년 문화나눔릴레이-다(多)야금 앙상블을 추진한다.

이번 재능기부사업은 지난해 대상이었던 경기북부지역 가평설악중학교와 함께 경기남부지역 화성초등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문화나눔을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아직도 서양 오케스트라 음악에 비해 국악이 저평가되는 면이 있다”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국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오히려 재미있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인식하기를 바란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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