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2천184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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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2천184원 인하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0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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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36.3㎞)의 통행료가  최대 2천184원 인하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연구용역 설명회에서 운영기간 연장과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안하하는 개선안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지난 2006년부터 10년여에 걸쳐 추진해왔다.

22일 도에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사업자가 민간자본 1조 5천억여 원을 투입했다.

그리고 지난 2006년 건설 국토해양부로부터 3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통행료를 징수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구간은 91.7km의 경우 4천600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개통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승용차 36.3km의 통행료가 4천300원으로 높은 통행료를 징수 해왔다.

이를 km당으로 환산하면 같은 1km를 통행해도 남부구간은 50원을 내면 된다. 북부구간은 이에 2.6배에 달하는 132원을 내야한다. 이로 인해 그간 낙후된 경기북부의 역차별 문제와 함께 사회적 형평성 위배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북부구간은 통행료를 먼저 인하하고 해당 손실액은 신규 투자자가 존 사업자의 계약기간 만료 2036년부터 2056년까지 20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통행료는 1천415원에서 최대 2천184원까지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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