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상반기 거장들과의 호흡...큰 날개 짓으로 비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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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상반기 거장들과의 호흡...큰 날개 짓으로 비상을 꿈꾸다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7.01.1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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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세계적인 거장과의 호흡, 아티스트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 등 국내 문화예술계 흐름의 리드를 꿈꾼다.

정통 클래식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대중예술 등 장르의 한계를 벗고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발굴한 국내외 우수 레퍼토리와 작품성이 확보된 자체 제작공연 등을 준비했다.

해마다 내실 더해가는 페스티벌과 시리즈 공연 그리고 다양한 관객층을 아우르는 글로벌

레퍼토리까지. 세계화와 소통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올해는 더 높이 비상할 준비를 갖췄다.

■전당 기획공연 & 브랜드 페스티벌

▶ 명품 레퍼토리와 독창적 콘텐츠, 세계 최고 아티스트 초청 고품격 클래식 무대
꾸준히 선보여온 경기실내악축제,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브런치콘서트, 화양연화시리즈 등은 내실을 기하고 리사이틀과 앙상블도 마련해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향연을 펼친다.

초량린(Lin Cho-liang) 내한공연 

초량린(Lin Cho-liang) 내한공연ⓒ경기타임스

초량린은 아시아계 아티스트 중 최초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제1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뮤지컬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기악인’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른 바이올린 거장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단독초청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초량린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성남아트센터에서 두차례의 서로 다른 무대를 갖는다.

■ 초량린 내한공연 : 3월3일(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초량린(바이올린), 조영창(첼로), 이지원(피아노)
■ 초량린 & 경기필하모닉 : 3월4일(토)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초량린(지휘, 바이올린), 경기필하모닉

오페라의 거장, 리카르도 무티 베르디 콘서트 오페라

 

리카르도 무티 베르디 콘서트 오페라ⓒ경기타임스

세계적인 오페라의 거장이자, 시카고필 상임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자체기획으로 베르디 오페라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가 클래식 팬들을 열광시키는 이유는 베르디 오페라의 세계 최고 지존인 무티가 베르디곡만을 레퍼토리로 한 ‘베르티 오페라 콘서트’를 지휘한다는 점에 있다.
또한 무티가 직접 발굴하여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매혹시킨 프리마돈나 여지원이 출연하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베르디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준다.

 ■4월6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4월7(금)-롯데콘서트홀
 ■ 출연: 리카르도 무티(지휘), 여지원(소프라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회째를 맞은 경기실내악축제

제3회 경기실내악축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을 비롯해  송영훈(Vc), 김정원(Pf), 엘리슨 엘드리지(Vc), 강동석(Vn), 최나경(Fl), 조영창(Vc), 로망 귀요(Cl) 등 국내외의 주목받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경기도 전역 및 서울을 순회하며 8회의 무대를 선보인다.

■5얼13일(토) 경기실내악 오프닝 콘서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5월14일(일) 경기실내악  in 고양-고양아람누리
■5월15일(월) 경기실내악  in 안산-안산문화예술의전당
■5월17일(수) 경기실내악 ‘윤이상 100주년- 구리아트홀
■5월18일(목) 경기실내악 마이스터 콘서트-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5월19일(금) 경기실내악 패밀리 콘서트-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5얼20일(토) 경기실내악 첼로&힙합-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5월23일(화) 경기실내악 in 연천-연천 수레울아트홀

제4회 피스&피아노 페스티벌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단일악기 페스티벌로 입지를 다진 ‘피스&피아노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를 맞아 더욱 탄탄하게 구성했고, 국내외 젊은 피아노 거장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은 모두 경기도문화의전당 ‘피스&피아노 페스티벌’의 무대를 거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동일, 정진우 등의 원로를 비롯하여 신수정, 이경숙, 김영호, 백혜선 등의 한국 1세대 피아니스트에서 조성진, 손열음, 김태형, 선우예권, 임동혁, 김선욱 등 젊은 거장들에 이르기까지 출연한 바 있다.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하여 전 세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건반위에서 조우하고 감동을 나누며 일주일간의 여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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