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청추진위, 경기도 지자체 의원 475명에 협조서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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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청추진위, 경기도 지자체 의원 475명에 협조서한 보내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01.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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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 신청사 유치 용인시민 추진위원회가 경기도 광역‧기초 지자체 의원 475명 앞으로 옛 경찰대 부지에 경기도청사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

발송 대상은 경기도의원 127명과 경기도내 시·군의원 348명 등이다.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시장·군수 앞으로 서한을 보낸데 이어 자치단체 의원들에게도 협조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서한문에서도 추진위는 옛 경찰대 부지가 지니고 있는 ▲5,600억 국민혈세 절감 ▲부지면적 4배 차이 ▲지리적 접근성 유리 ▲자연환경 쾌적 등 4가지 장점을 제시했다.

추진위는 서한문에서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건립을 제안한 것은 용인시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의원들께서도 경기도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이와는 별도로 각종 행사시 시민들 대상으로 도청사 유치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서명인원은 11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조만간 서명부를 경기도청 민원실에 제출하고 도지사 면담도 신청하는 등 도청사 유치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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