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의 아름다운 소식은 내 손으로 취재, 보도합니다.”
오산시는 27일 시민명예기자 9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명예기자단 운영에 들어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생활주변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건전한 시민문화 정착 활동을 벌인다.
이들이 작성한 소식은 매달 발행되는 오산시정소식지와 매주 녹화되는 인터넷방송 OSTV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명예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명예기자단의 존재를 알려 취재에 협조토록 할 방침이다.
명예기자들에게 기자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간담회, 워크숍, 문화탐방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사게재 건수에 따라 활동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의 감동적인 이야기 등 미담사례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앞으로 명예기자들이 지역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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