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7년 예산 1조8,716억원 편성...교육‧문화‧복지 분야 중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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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7년 예산 1조8,716억원 편성...교육‧문화‧복지 분야 중점 편성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2.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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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행정타운ⓒ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 2017년도 새해 예산은 1조8,71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16년 당초 예산인 1조8,495억원에서 비해 1.2% 소폭 증가했다.

28일 시에다르면 2017년의 예산은 교육문화, 도시안전, 공원녹지, 사회복지, 보건 분야 등에 편성됐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마무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자족도시 구축 ▲동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개발사업 추진▲저비용·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사업 ▲생활 속 주민불편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역점을 뒀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837억원으로 전체의 29%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 분야가 3,378억원으로 20.4%를 차지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 1,304억원(7.9%) ▲환경보호 분야 1,107억원(6.7%) ▲문화 및 관광 분야 1,106억원(6.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49억원 (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및 자원개발분야가 전년대비 3.7배(257.6%)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다음으로 ▲산업진흥・고도화 분야 149.7% ▲임업・산촌분야 148% ▲식품의약안전분야 59.3% ▲유아및초중등교육분야 56.6% ▲ 관광분야 38.6% ▲ 문화예술분야 35.3%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구체적인 사업을 보면 미급수지역 상수도 공급 60억원, 주민숙원사업 45억원, 제2의 악취와의 전쟁 17억원, 도시가스공급관 설치 지원 15억원, 공영버스터미널 개선 9억원, 도로시설유지보수비 115억원,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유지 62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연금 1,128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091억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409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99억원,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94억원, 모현종합복지센터 건립 3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8억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12억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19억원 등을 편성 용인형 따뜻한 복지에 투입한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먹거리를 확보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차별없는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도 집중 투자한다. 무상급식 250억원,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58억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57억원, 학교 냉난방시설 현대화 사업 44억원, 꿈이룸교육 지원 31억원 등이다.

또 ‘엄마특별시’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19억원, 셋째자녀이상 출산장려금 11억원, 태교도시 기반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2억원, 유아숲체험관 및 테마정원 4억원 등이 투입된다.

경제·자족도시로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115억원,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성장지원 35억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및 운영자금 지원 17억원, 소상공인 창업 및 운영지원 8억6천만원, 일자리센터 운영 및 일자리창출 지원 14억원, 해외용인시단체관 운영 및 시장개척단 파견 4억5천만원 등이 지원된다.

안전 도시환경 조성에 어린이 안전CCTV 및 방범용 CCTV 33억원, 노점상 및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17억원,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2억원 등을 편성됐다.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도로개설 972억원,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처리 579억원, 공원조성 494억원, 상하수시설 설치 440억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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