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2016년 세입·세출 예산안 3건등 모두 9건 안건 처리 폐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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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16년 세입·세출 예산안 3건등 모두 9건 안건 처리 폐회식 개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12.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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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23일 마무리ⓒ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23일 마무리 했다.

시의회의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체육진흥기금 설치·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보고 1건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직후 진행된 폐회식은 지난해에 이어 간소하게 마련했으며,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폐회식 후 용인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구 해든솔(장애인 복지시설), 기흥구 꿈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장애인 복지시설), 수지구 해오름집(장애아동 복지시설)을 방문해 화장지, 바디로션 등 생활용품과, 과일 등 먹거리를 전달했다.

김중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해는 시민들과 공직자의 고통분담으로 경전철의 채무를 청산하였으며 외국인을 포함하여 인구 100만을 달성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27명의 의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시민과 직결된 굵직한 난제들을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했다. 두 번째, 우리 용인시의회는 공부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올 한해 열심히 뛰었다. 세 번째, 성숙한 민주시민의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혼란과 격랑을 헤쳐 왔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양극화 뿐만 아니라 비선세력에 의한 국정농단이 온 국민을 분노케 했으며, 대통령이 탄핵소추되어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위기는 곧 기회이자, 우리를 맹렬히 살아내게 하는 원동력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라 하더라도 우리에게 미래를 열어갈 의지만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암담한 현실로부터 희망찬 내일을 견인하는 용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간 용인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에 걸쳐 예(결)산안 18건, 조례(규칙)안 105건, 동의안 40건, 결의안 3건 등 총 201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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