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지정병원 선정 등 수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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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지정병원 선정 등 수원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12.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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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내년 5~6월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지정병원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을 각각 선정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리며 24개국이 참가한다. 수원시에 대회 본부가 설치된다. 세 병원은 수원에서 열리는 10경기에 대해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 

지정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은 경기 중 의사 1명, 응급 구조사 3명, 구급차 1대를, 훈련 기간에는 응급 구조사 4명을 지원한다. 협력병원인 성빈센트병원과 동수원병원은 경기 중 의사 1명, 구급차 1대, 훈련 기간에 응급 구조사 2명을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세계적인 대회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지정·협력 병원에 참여해 준 세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속가능 도시발전 도시재생 종합플랜 발표

수원시는 15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이란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전면철거를 통한 개발방식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식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발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예정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 사업협의체, 시민도시재생대학 등을 운영하는 준비단계와 사업비 확보, 사업추진, 운영 관리 등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5년, 10년 단위의 전략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미래경쟁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6등급 상승
 
수원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6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도 진단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 3개 분야 안전 수치를 현지진단 등을 통해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3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잦은 평동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기구’로 지정하고 하수관과 유수지 정비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완료했다. 황구지천에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확충, 보강하여 침수피해 등 재난 방지를 위해 힘썼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지역안전도 진단결과가 상위등급으로 평가된 것은 공직자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을 좌장으로 경기연구원 지우석 박사, 아주대학교 이규진 교수,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처장 등 전문가와 백종헌, 이미경 수원시의원, 수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찾아가는 교통포럼ⓒ경기타임스

■찾아가는 교통포럼
 
시는 14일 태장초등학교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교통포럼’을 열고, 태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의 보행환경 대책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교통포럼’은 교통민원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수원시의 거버넌스(민‧관협치) 교통시책으로 올해 4회째다.

포럼은 ▲태장초교에 인접한 상가주변 도로 체계 ▲태장초교 사거리의 교통섬 적정성 ▲학교 정문쪽 부설주차장 진출입로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보강 ▲학교 인근 불법주정차 및 보도 적치물 개선 등을 검토했다. 

오성석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포럼에서 제시된 모든 의견에 대해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거쳤다”며 “어린이 보행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을 좌장으로 경기연구원 지우석 박사, 아주대학교 이규진 교수,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처장 등 전문가와 백종헌, 이미경 수원시의원, 수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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