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으로 열대야도 식히고 연인과 추억도 만들었어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동장 김형수)은 지난 21일(토) 오후 7시 관내에 있는 둔배미공원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무료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무료상영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밤 가족과 연인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지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 제공과 담소를 나누는 등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한규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장르로 색다른 재미를 얻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초지동장은 “영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체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지동은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초지골프아카데미, 댄스스포츠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