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호기념관 서예.한문강독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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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성호기념관 서예.한문강독 강좌 개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8.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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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기념관은 한문강독(읽기)과 서예(쓰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글소리 먹향기-명심보감’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강독과 습자는 전통적인 글공부에서 항상 함께 이뤄졌던 교육방식으로 강독이 글을 읽고 그 뜻을 밝혀 지혜를 구하는데 목적이 있다면 습자는 붓글씨의 능력을 배양하고 그 수련의 과정을 통해 참된 심성과 절개의 선비정신을 기르게 했다.

성호기념관의 ‘글소리 먹향기-명심보감’ 강좌는 전통 도덕 교육의 교재로서 생활 철학적 경구들로 이뤄진 '명심보감'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독을 통해 뜻과 의미를 새겨보고 곧이어 서예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적 서예보다 서예의 예술성이 강조되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한문강독과 서예를 한 분의 스승을 모시고 동시에 배우는 것은 흔치 않는 기회라 할 수 있다.

내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성호기념관 논어강독 3차 학기는 내달 4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사전 전화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한문수학과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문의 : 성호기념관(☎ 031/481~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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