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폐건전지 집중수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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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폐건전지 집중수거운동 전개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8.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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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10월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운동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수거운동은 평택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추진체계를 구축해 초ㆍ중ㆍ고등학생 등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한다.

일상생활에서 방치되어 있는 폐건전지를 회수해 지구환경을 보전화고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폐건전지는 크기가 작아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폐건전지에는 27% 이상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생활폐기물과 같이 버리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폐건전지를 수거 폐건전지가 함유하고 있는 산화은전지, 망간, 니켈카드뮴 등을 통해 세라믹벽돌 착색제, 철강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폐건전지 수거운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오염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폐건전지 수거운동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와 공공장소, 각급 학교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우수추진기관 및 개인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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