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09년 살림규모 1조4535억원
상태바
시흥시, 2009년 살림규모 1조4535억원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8.22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의 2009년 살림규모는 1조4535억원으로 전국 시단위 평균인 8693억원보다 5842억이 많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결산자료에 의해 공시하는 2010년 시흥시 지방재정공시 자료에 의해 확인됐는데, 시흥시는 20일 지방재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일반재정 운영상황과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을 공시하는 특수공시 항목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자료중 일반 재정운영 상황을 보면 시흥시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합친 자체수입은 9064억원 규모로 전국 시평균 비교 5461억원보다 많고, 교부세 보조금 등 중앙의 의존재원은 2471억원으로 전국 시평균 2794억원보다 작아 재정자립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자지구 개발 및 국도 39호 우회도로개설공사 등 대형사업의 추진을 위한 시흥시의 채무는 3569억원이 남아있으나 3000억원은 군자지구 개발관련 채무로 시기 도래시 일시 상환할 계획으로 있어 재정운영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시민 1인당 실질 채무액은 1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심의를 거친 시의 재정운영상황에 대한 공시내용을 이달 말 시 홈페이지와 홍보책자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더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