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열매 친환경 농가소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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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열매 친환경 농가소득 기여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8.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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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변비와 소화촉진으로 신세대 웰빙 먹을거리


아열대성 과수인 무화과가 재배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흥시 논곡동 곽준기 농가는 작년부터 무화과 용기재배에 성공함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12㎡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용기를 이용하여 무화과를 재배하고 있는데 양액재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천연생리 활성제를 사용해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무화과는 영암을 비롯한 남도의 도서지방과 항구도시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산량은 500톤 내외로 2000년말 통계에 의하면 829톤(79만9000달러)의 무화과 건과가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화과는 당도가 높고 과피가 엷어 장기 보관상 문제로 수도권지역에 위치한 시흥지역은 소비시장이 가깝고 직접 농장을 방문해 구입해가는 소비자가 많다.

무화과는 펙틴성분이 풍부해서 변비에 좋고, 피신이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작용을 촉진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과로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잼을 만들어 먹어도 좋아 최근 소비자들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웰빙 농산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입장소는 시흥시 논곡동 44번지 농장(곽준기 010-3630-1892)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무화과 재배기술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자원계(031-310 -6201~62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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