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노인복지제도의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16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장수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연합회회원, 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명의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방희범 사회복지과장이 군포시 노인복지에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끼진 영향과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제1주제를 발표하고, ‘노인장기요향보험제도시행 2년의 경험과 정책비전’이라는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고치범 사무관이 제2주제를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상철교수(서울대)가 ‘우리 몸의 노화와 기능적 장수’라는 주제로, 정선근교수(서울대)가 '나이 들면 찾아오는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과 대책' 등을 소개하고 분석과 토론이 어이졌다.
시 관계자는 “포럼에서 발표된 다양한 의견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마련되도록 지역사회와 학계와 함께 적극 협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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