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월 2회 '시민과의 대화의 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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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월 2회 '시민과의 대화의 장' 운영
  • 경기타임즈
  • 승인 2010.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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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국 과천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 주목되고 있다.

과천시는 시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격의 없고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 개개인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19일부터 월 2회(격주 목요일)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교동길, 공원나들길 등 보행자 전용도로와 관내 여러 공원에서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의 장’은 민선 5기 과천시장 취임과 더불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여인국 시장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시민 곁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어떠한 가감이나 여과 없이 직접 듣고 시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시장의 의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미리 장소를 정하지 않고 불특정 지역을 자유롭게 탐방하여 시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기존의 격식과 형식을 탈피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부서 관련 복합민원이나 특정민원, 개개인의 억울한 사항 등을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는 ‘시민과의 만남의 날’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장접견실에서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2일 선거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과천시장이 7만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시민과의 대화의 장’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견해를 통합 조정하여 살기 좋고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자랑스런 과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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