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장애·비장애아동 함께 즐기는 ‘한신더불어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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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장애·비장애아동 함께 즐기는 ‘한신더불어축제’ 연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9.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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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경기타임스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가 장애·비장애아동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연다.

한신대는 9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오산캠퍼스 한울관 및 운동장에서 ‘2016 한신더불어축제’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열린 한신더불어축제는 장애 및 비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편견과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축제이다. 2010년부터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한신더불어 축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통합캠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한신대 특수체육학과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특수교육 대상 아동 및 형제, 다문화가정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장애아동 및 교사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심리운동을 비롯해 특수체육, 지각·감각 체험활동, 뉴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한신대 특수체육학과는 졸업생들과 함께 7월부터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행사 당일에도 졸업생을 포함한 학과 전체 구성원이 진행요원으로 활동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신더불어축제는 장애․비장애아동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참가자 모두가 사랑과 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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