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 청소년, 경안천 대탐사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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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광주 청소년, 경안천 대탐사 발대식 가져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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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광주시 중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경안천대탐사’ 발대식이 12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열렸다.  

시가 지원하는 환경단체인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상임의장 최원호)’의 주최로 이 지역의 10대 청소년들이 팔당상수원 상류인 경안천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기획, 하천을 중심으로 자연생태와 문화체험 등을 결합한 행사로 운영된다.    

참여청소년들은 경안천의 발원지인 호동 문수샘을 기점으로 경안천습지생태공원과 분원리 푸르내길을 경유해 팔당호까지 탐사를 벌인다.

우리가 쓰고 버린 물을 처리하고 재생하는 모현레스피아도 방문한다. 생태활동가들의 지도로 수서 곤충과 수변 식물 등을 관찰하고 하천의 구조와 하수처리장 내 생활 폐수 유입 등에 대해 배운다.

김학규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시는 경안천을 끼고 있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의 수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 경안천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환경지킴이로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031-3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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