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들 ‘가정이 행복해지는 비법 배우기’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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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들 ‘가정이 행복해지는 비법 배우기’강좌 인기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7.2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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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2010 행복한 부모 프로젝트 만들기 과정 수료식이 21일 오산여성회관에서 열렸다.

2010 Happy 부모 프로젝트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올바른 자녀관과 교육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지난해 이 강좌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두 번째로 실시됐다.

강좌는 교육을 희망하는 부모를 모집, 여성회관에서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위탁 운영한 수업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가 투입돼 ▲부모역할에 대한 특강 ▲스스로 성장하는 부모 만들기 ▲우리아이 무엇을 잘할까? ▲변화하는 직업세계의 의해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마지막 교육은 우리아이 행복한 삶, 어떻게 도와줄까?는 대화할 줄 나는 아이를 만드는 ‘대화법’,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습관을 길러주는 ‘미디어교육’, 우리 아이 인생의 지도를 그려보는 ‘진로지도’, 자녀를 성공시키는 ‘경제교육’, 아이들의 보이는 삶과 숨겨진 삶을 들여다보는 ‘자녀이해’, 자녀의 성품을 바르게 키워주는 ‘인성지도’ 등 자녀 교육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꾸며져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참가한 학부모들도 실질적으로 자녀를 키우며 접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알려주는 수업에 매우 만족해하며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업을 이수한 학부모들에게 좋은부모 자격증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이 전달됐다.

가족여성과 신동진 담당은 “화목한 가정이 많아야 오산시가 행복하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가르치는 좋은 부모역할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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