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산곡천 겨울 때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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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산곡천 겨울 때 벗긴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2.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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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자원본부(본부장 유한욱)는 25일 오후 하남시 산곡천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하남시 공무원 등 80여 명과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 내 쌓여 있던 하천변 쓰레기 및 수중에 침적되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약 10톤을 수거했다.

산곡천은 팔당댐 하류에 유입되어 수도권 주민이 먹는 식수원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하천으로, 특히 하남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가뭄과 함께 해빙기 수질오염의 우려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오염원 사전 제거를 통해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는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보전을 위해 15개 하천에 대해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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