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매탄사랑장학회(회장 권영순)는 2일 매탄4동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을 선정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탄4동 주민센터(동장 조진행)에서 개최된 이 날 전달식에는 장학회 권영순 회장을 비롯 장학회 회원들과 매탄4동장 및 단체장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매탄고 2학년 김OO 학생을 포함 모범청소년 10명(고등학생8, 대학생2)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쌀2포(10kg)를 전달하였다.
매탄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09년 구성되어 해마다 매탄4동에 주소를 둔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권영순 회장은 “아직도 우리 생활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간 장학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 표시와 더불어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