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조진행) 누구나 학습마을 운영위원회 회의가 지난 22일 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는 지난 18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매탄4동과 평생학습관의 누구나 학습마을 협약식(2년 연장, 시즌 Ⅱ)에서 발표된 「2016 누구나 학습마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와 매탄4동 누구나 학습마을의 2016년 운영방향 논의 후 운영진을 선출했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연령·성별·학력·소득 등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선생과 학생이 되어 배우고 익히고 나누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마을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목소리를 내며 이웃을 만들고 공동체성을 회복해 나가는 사업이다.
 
매탄4동은 2013년 8월 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3년째 누구나 학습마을 사업을 진행, 100여개의 강좌에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제 2년을 연장(2016년 1월~2017년 12월) 운영하는 시즌Ⅱ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 주도형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토대를 더욱 든든히 하게 됐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