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봉사지’ 문화재, 지역주민 공감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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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봉사지’ 문화재, 지역주민 공감 우수사업 선정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1.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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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문화재 지역주민공감정책 사업에 시가 제안한 ‘시민과 함께 가꾸는 서봉사지’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 지정구역 및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잘 하는 곳을 선정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가꾸는 서봉사지’ 사업은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보물 제9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를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서봉사지 현장공개 그림그리기대회 ‘응답하라 서봉사지’를 비롯해 주민공감 토크콘서트 ‘서봉사지 공감 100℃’, 찾아가는 체험학습 및 문화유산 강좌 ‘GOGO 서봉사지’, 공감사례 벤치마킹 ‘서봉사지와 친구들’, 서봉사지 브레인스토밍 회의 ‘우리 함께 생각해요’ 등 서봉사지 발굴조사 현장을 최대한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문화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재가 지역 주민들에게 걸림돌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주민들과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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