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영덕동, 1만6,500㎡ 공터에 다양한 꽃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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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덕동, 1만6,500㎡ 공터에 다양한 꽃 식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6.01.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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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쓰레기 공터 힐링꽃밭으로 탈바꿈한다”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도심 공터가 대규모 ‘힐링꽃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975-3번지 일대 빈터로 방치된 1만6,500㎡(5천여평) 규모의 나대지에 오는 10월까지 대규모 꽃밭을 조성,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LH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로 아파트 단지와 대형마트가 인접한 흥덕지구내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매각이 되지 않아 빈터로 방치돼 있다.

이에 따라 동은 활용방안에 대해 LH측과 협의를 마치고 2월부터 부지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뒤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꽃밭조성에는 동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회 등 6개 단체 회원, 학생 등 100여명이 꽃 식재와 꽃밭 관리에 참여토록 해 연중 다양한 꽃을 심고 꽃길 포토존 등 특색있는 경관도 꾸밀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수년째 공터로 방치돼 있어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꽃밭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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