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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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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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16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주거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리모델링, 수선 등의 공사를 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5년에 수원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또, 15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상가주택(660㎡이하)에만 지원하던 것을 2016년에는 19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인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내·외부 단열공사, 목재 창호를 이중창으로 교체,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1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보일러로 교체,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신축에 한함)등에 대한 공사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등에 포함된 지역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1천만원까지 총공사비에서 적용대상 공사 금액 중 자부담 50%, 시지원금 50%의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내역서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작성하여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건축물 소유자가 시청 건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우선지원지역, 건축물 노후도, 소유자 거주여부, 현장조사 등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결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4월초 개별 통보를 받은 후 1개월 이내 착수신고를 통해 공사를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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