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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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이랜드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자립 지원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6.0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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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이랜드복지재단의 인큐베이팅사업과 연계해 팔달구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사업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팔달구보건소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등을 지난해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발견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치과치료비 1,500만원, 사랑의 장바구니 260만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했다. 

실제로, 신모씨(46) 씨는 치아가 없어 소화기능 저하로 소화 장애를 겪고 있었으며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액의 치과 치료를 감당할 수 없어 의치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팔달구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와 이랜드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치아를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해 현재 직업재활에 참여하고 있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방문보건사업 활성화로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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