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설명절 앞두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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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설명절 앞두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특별점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6.0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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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진숙)은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서울청이 시행하는 36개 건설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장비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관련 영세업체 및 종사자들이 설명절 체불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국토청이 자체 시행하는 도로공사 26개소, 하천공사 10개소 총 36개 건설현장을 전부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하도급 대금 및 장비대, 노무비 등의 체불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아울러 지난 연말 지급한 공사대금이 하수급인, 자재·장비업체, 건설근로자 등에게 적정하게 지급되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체불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설명절 이전에 지급되도록 개선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및 과징금 부과 등을 처분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국토관리청은 설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대금 체불 등으로 인한 하도급·장비업체 및 종사자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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