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조선후기 군사개혁과 장용영'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용영(壯勇營)은 조선조 정조가 신변보호와 숙위체제 정비를 위해 만든 국왕호위군대를 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쟁기념관 박재광 교육팀장은 '조선후기 무기개혁과 운용'을 발표하고 김영호 무예24기 보존회원은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24기의 기원과 활용', 장필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장은 정조대 장용영 창설과 운영, 김태완 수원화성박물관 전문위원은 '장용외영의 군사훈련과 <화성부성조도>'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경기대 조병로 교수의 사회로 이왕무,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과 박금수 서울대 강사, 강신엽 육군박물관 학예실장이 나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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