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위,인천송도 공영차고지및 파주 버스여객업체방문
상태바
경기도의회 건설위,인천송도 공영차고지및 파주 버스여객업체방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1.14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건설위,인천송도 공영차고지및 파주 버스여객업체방문ⓒ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제30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의 일환으로 13일 인천 송도공영차고지 및 파주의 버스여객업체를 방문하였다.  

버스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노선입찰제, 수입금 공동관리제 및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이다.

인천에서는 공영차고지 및 현금자동집계기 운영을 통해 운송수입 축소 보고 방지하여 현금수입 증대 효과 및 교통카드 이용률 향상시키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시 현장 시찰을 통해 보조금 지급에 대한 현실적 지표 수립과 버스교통정책 수립 시 각종 분석 자료의 기본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두 번째 방문지인 파주에서는 임금 미지급, 운행사원 퇴직 및 초과 근무로 버스 이용객 안전문제가 대두된 신성여객을 찾아, 경영개선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운송사업 확장을 위해 무리한 사업계획 추진, 운정신도시 신규노선 투입, 경의선 복선전철 운행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었던 신성여객은 시내버스 운송사업계획변경, 시내·외, 마을버스노선 매각하는 등 경영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확인한 박용수 의원(새정치, 파주2)은 “버스 준공영제는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만큼 경영개선을 위한 업체 스스로의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길룡 의원(새누리, 파주4)은 “파주시처럼 면적이 넓은 지역은 적자발생 노선이 많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준공영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