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더불어 가는 실천지성 양성’ 지역 청소년 위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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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더불어 가는 실천지성 양성’ 지역 청소년 위한 ‘축제 한마당’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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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더불어 가는 실천지성 양성’  지역 청소년 위한 ‘축제 한마당’포스터ⓒ경기타임스

‘더불어 가는 실천지성 양성’을 실현하고 있는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신대 사회봉사단 ‘Vallon(발룬)’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신대 한울관에서 ‘발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회봉사단 발룬은 한신대 학생처 학생지원팀 산하의 학교 기구로서 경기도 오산, 화성, 수원 등 인근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생활과 재활을 돕는 보조 봉사,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 봉사, 저소득층 아이에게 지식을 나누는 교육 봉사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가는 실천지성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사회봉사단 발룬은 오산 꿈터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 내 저소득층 초·중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2013년 2학기부터 14명의 단원이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2배 가까이 늘어난 24명의 단원들이 센터 학생들의 건강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발룬 페스티벌’도 센터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로, 이들을 학교로 초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 오전에는 팀을 배치하고 함께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페이스페인팅, 레크리에이션, 상대방 얼굴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운동회를 시작한다. 카드뒤집기, 짝피구, 줄다리기, 계주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동식 학생처장(사회봉사단 단장)은 “알록달록 예쁜 풍선들처럼 이번 행사가 센터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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